쾌적한 날씨에 깔끔한 신발로 매치하고 싶은데 한동안 신고 다녀서 꼬질꼬질해져 있지는 않으신가요? 집에서 세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건조까지 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흰색 천으로 된 운동화의 경우에는 황변 현상이 일어나기도 해서 답답하실 겁니다. 오염이 심해서 세탁하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 집에서 맡긴 것처럼 말끔하게 운동화 세탁 건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신발 운동화 세탁 건조 방법

 

 

운동화 세탁하는 법


중성 세제 한 컵과 베이킹소다 한 컵에 신발이 들어가는 대야와 솔을 먼저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에 중성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풀어두고 물속에 세척하고자 하는 신발들을 끈을 풀고 담가 두면 때가 불게 됩니다.

대야가 집에 없다는 분들은 집에 있는 큰 봉지를 이용해서 속에 물과 세제 베이킹소다를 넣고 불려주시면 됩니다. 몇분 지나고 난 뒤에 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씻어주면 되는데 뜨거운 물에 방치 시간이 너무 길면 신발 접착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을 겉 부분부터 속까지 힘을 주어서 왔다 갔다 하시면 금방 깔끔하게 될 수 있고 세제를 솔에 묻혀서 계속 문질러 주면 됩니다. 신발 끈의 경우 여러 개를 잡고 밀어주듯이 세척을 해주시면 금방 오염이 제거될 수 있습니다.

헹군 실 때는 3번 이상은 깨끗한 물에 헹궈주시고 흰색의 경우 잔여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더 깔끔하게 헹궈줍니다. 다 씻은 신발을 세탁기 헹굼 모드로 돌리셔도 괜찮습니다.

 

 

건조하는 법


헹굼까지 완료를 한 신발은 마른 수건을 이용해서 물기를 짜주어야 합니다. 세탁기에 건조를 미리 돌려주셨다면 더욱 빠르게 마를 수 있으므로 이용하셔도 됩니다. 탈수를 할 때에 수건을 같이 넣거나 혹은 신발 겉을 감싸서 돌리신다면 더욱 빠르게 물기가 나오게 됩니다.

운동화 세탁 건조 방법으로 편하고 빠르게 건조가 되는 방법이고 일반적으로 그냥 헹구고 널어두는 것보다도 하루 이틀 만에 뽀송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탈수가 다 되고 나면 베란다에 신발들을 두고 말려주면 됩니다.

 

 

말릴 때는 건조대에 걸어두어도 되고 바람이 잘 부는 위치에 두어서 깔끔하게 마를 수 있도록 해주면 됩니다. 세탁기 건조기 사용은 열로 인해서 신발의 접착 부분이 약해질 수 있으니 웬만하면 지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흰색이라면 키친타월로 감싸서 말리기


흰색 운동화는 황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잔여 세제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서 키친타월로 감싸서 건조를 시켜주면 건조되고 난 후에 떼어주면 흰색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있습니다.

매번 깔끔하게 세척을 하고 나서도 색이 변해서 속상한 경우 저렴한 키친타월을 붙여서 사용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두꺼운 신발의 경우에도 수건과 함께 탈수기에 돌리면 속까지 금방 뽀송해질 수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것이 편하시고 신발도 금방 정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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